제주 선흘리 거문오름(濟州 善屹里 거문오름)
제주 선흘리 거문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단성 화산체이다. ‘거문오름’은 ‘신령스러운 산’을 뜻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영험한 존재로 여겨졌다. 스트롬볼리식 분화로 형성된 이 오름은 북동 사면이 붕괴된 독특한 지형을 지니며, 10만~30만 년 전 분출된 용암류는 월정리까지 흘러가면서 다수의 용암 동굴계를 형성했다. 생태·지질·문화적 가치가 높아 2005년 천연기념물,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,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.